동아일보 |입력 2015.02.05 11:43 지난달 수입차 등록대수가 2만대를 육박하며 월 판매량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업계 1위로 통했던 BMW코리아의 실적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판매대수는 물론 점유율에서 점차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5일 한국수입...

  차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에게 AMG 란 네이밍은 특별한 것이다. 그것은 130년 역사를 지닌 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버전으로서 자동차 엔지니어링의 한 정점으로서의 차가 가진 본질적인 속성에 어떤 의구심이나 아쉬움없이 접근하고 몰입하게 하...

2008년 여름부터 약 3년 6개월간 운행한 차입니다. 저의 첫 아우디로서 사륜구동에 에어써스펜션도 갖춘 디젤승용차로서 큰 기대를 가지고 구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는 아직 국내에 디젤열풍이 불기 전인데 그때만 해도 이 세그먼트의 독일 3사차중 디젤 ...

  2001년 2월부터 2003년 8월까지의 미국거주 기간에 저희가족의 발이 되어준 소중한 차입니다. 당시 한국에서 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제 캠리나 어코드를 구입하는 것을 보고 나는 현대차를 사주어야 겠다는 객기(^^)가 생기더 군요. 미국에 가자마자 Arling...

Lexus 의 E 세그먼트 스포츠세단인 GS 라인업의 플래그쉽인 GS F 가 발표되었습니다. 렉서스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발표된 차인데 그 기대가 충족될 만한 결과물인지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1. 차량의 dimension 은 전장:  4,915 mm 전폭: 1,845 mm 전...

* 이 글을 먼 옛날(2005년경) 에 읽고 글쓴이의 식견에 대하여 여러번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본어로 오타쿠라고 하는 모습의 전형입니다. 일본인이 특정분야에 대하여 약간은 편협적이지만 매우 세심하고도 정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을 생각...

착하게 살다보면 어느 날인가 남자는 첫눈에 반하는 여자를 만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제 여자처럼요. 계속 생각나고, 보고싶고, 가슴 설레이는 참으로 행복한 일이지요. 하지만 착하게 사는 것과 상관없이 어느 날인가 가슴 설레이게...

금년 9월에 료칸여행차 유후인에 갔다가 귀국하는 날 시간이 있어 후쿠오카공항 인근에 있는 페라리,마세라티 매장에 들렀습니다.  페라리는 458 스파이더, FF가 쇼룸에 보이고 마세라티는 MC stradalle 그란카브리오, 신형 콰트로포르테, 기블리가 ...

시대가 흘러 세대가 바뀌어도 메르세데스의 주행특성은 고유의 개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듯 합니다.   즉, 저속에서는 조금은 소프트한 듯한 써스펜션이지만 실상 불필요한 상하스트로크를 억제하면서도 노면의 피드백을 적절히 전해주어 운전자로 하여금 ...

문자그대로 아주 모범적이고 무난한 중형세단입니다. 주행밸런스가 훌륭하며 승차감이 좋고 장거리 주행이 편안한 것이 특징입니다. 편하다고 완전히 낭창낭창 한것은 아니고 적절한 긴장감이 수반되는 그런 편안함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대의 벤츠...

안녕하세요. 플나.입니다. 텀이 좀 길어지긴 했습니다만, 2편을 올리고자 돌아왔습니다; 사실 기다리는 분이 몇 분이나 계시나 싶지만...ㅡㅜ 그럼 저번에 이어서 시작하겠습니다. 7. 계기판/인포테인먼트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기다려 지는 차입니다. 볼보의 왜건패밀리인 XC70/V70의 후속으로 양산형은 V90 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 타는 XC70 을 열심히 운행하고 수년후 이차로 옮겨 가려고 계획중입니다. 물론 그에 대비해서 적금도 들었습니다 ^^ ...

  Lexus 에서 오랜만에 신차를 출시하였다. 바로 SUV 라인업의 가장 막내인 NX의 등장으로 RX는 오랜 기다림끝에 막내동생을 얻었고  LX를 필두로 한 Lexus의 SUV 라인업은 NX로 완성되었다.   국내에는 우선 하이브리드인 NX300h 가 출시되었다. 마침 출시기...

  뱃지가 문제인 차, 2번. 폴크스바겐의 기함, 페이톤을 타보고 왔습니다. 지난 번에는 뱃지가 문제인 차 1번, 투아렉을 타봤었죠.   2002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인, ‘국민차’의 첫번째 프리미엄 세단이지요. 그럼 그...

어느 월요일 오후, 고단한 일과를 마치고 퇴근중에 저 멀리서 CLS 63 AMG 가 특유의 포효음과 함께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게 눈에 뜨인다. 여러가지로 분망한 요즈음이라 자동차가 좀처럼 눈에 들어 오지 않지만 오랜만에 보는 CLS 의 자태는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