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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편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아우디 Q5의 외형 및 인테리어 구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디 Q5는 4629mm, 폭 1880mm, 높이1653mm로 BMW X3보다 60mm 더 길고 27mm 더 넓으며 높이만 21mm 더 낮습니다. 현대 산타페에 비해서는 길이가 46mm 짧고, 폭은 10mm 좁으며 높이는 73mm 낮습니다. 따라서 아우디 Q5는 중형 사이즈의 SUV로 분류됩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Q5는 컴팩트 SUV에 가깝다는 느낌을 줍니다만 실제로 보면 Q5는 BMW X3 시리즈는 물론 차체 사이즈가 약간 크고 높은 산타페보다 오히려 좀 더 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면, 측면, 후면 모두 두툼한 볼륨감을 살린데다 차체가 낮아 폭이 꽤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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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면부의 싱글 프레임 그릴의 크기가 거대하기 때문에 실제로 Q5를 보면 '생각보다 차가 큰데?'라는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Q7의 사이즈를 축소한듯한 외형입니다만, 승합차를 연상시킬만큼 길고 거대한 Q7에 비해 Q5는 디테일이 좀 더 잘 살아 있고 미려한 후면 라인으로 차량 밸런스가 한층 좋아졌습니다. 7인승에서 5인승으로 차체 사이즈를 줄였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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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의 디자인은 아우디 패밀리룩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습니다. 차량 사이즈에 맞게 싱글 프레임의 크기를 대폭 키웠으며 날렵한 헤드라이트 디자인도 아우디의 타 모델에서 보았던 모습 그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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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헤드라이트의 LED 장식이 독특한데요, 아이라인을 아래 부분에 넣었던 기존 패턴과는 달리 Q5에는 LED를 라이트 윗부분에 배치하고 크기를 키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이 LED는 헤드라이트 작동에 관계 없이 상시 켜져 있어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를 발휘할뿐 아니라 시인성 확보로 안전 운전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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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차량 디자인을 극대화하는 면에서 아우디만큼 성과를 거둔 업체도 없습니다. 헤드라이트 안쪽에 LED 효과를 최초로 준 모델은 아우디의 R8이었습니다. 헤드라이트 아래 부분을 장식한 강렬한 LED 아이라인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매우 인상적인 느낌을 받게 하였는데요, 이후 아우디는 자사 전모델에 LED 아이라인을 넣어 아우디 패밀리룩의 최신 아이템으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얼마전 출시된 현대 에쿠스를 비롯하여 기아의 K7, K5, 재규어 뉴 XJ 등 많은 신차들이 아우디의 헤드라이트 LED 장식을 따라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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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의 디자인도 인상적입니다. 부드러운 볼륨감이 느껴지는 차체 디자인과는 달리 후면부는 리어 램프의 날카롭고 개성적인 모습이 포인트입니다. 사각 LED 램프를 사용한 Q5의 리어 램프는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는 붉은색 부분이 제동등이고 그 위로 눈썹같이 얇게 배치된 클리어 부분이 방향 지시등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제동등은 하단의 범퍼 좌우측 안개등 부분에 들어가 있습니다. 디자인도 독특하지만 일반적인 리어 램프 구성과는 완전히 다른 패턴으로 구성된 점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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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TDI 모델에는 듀얼 머플러가 작용되어 있습니다. 범퍼 하단을 디퓨처 스타일로 처리하고 윗 부분을 그릴로 마감하였으며 좌우 부분에 원형의 머플러팁을 배치하여 하위 모델과의 차별성을 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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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사이즈의 사이드 미러는 후방 시안성이 좋습니다만 고속 주행시 사이드 미러 부분에서 발생하는 풍절음이 꽤 큽니다. 방향 지시용 LED 램프를 미러 가운데 얇게 배치하여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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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시리즈에 비해 좀 더 자연스롭고 균형 잡한 느낌을 주는 측면부의 모습입니다. 후면 D 필러 부분을 좀 더 완만하게 하여 승합차 같았던 Q7의 투박스러움을 없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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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TDI 모델에는 S-line 외장 패키지를 적용하여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S-line 외장 패키지에는 전, 후방 범퍼 및 디퓨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범퍼 및 사이드 스커트, 크롬으로 장식된 세로 바 스타일의 싱글프레임 그릴, 크롬 코팅의 배기파이프, 20인치 5-스포크 휠, 양쪽 펜더의 S-line 배지, 도어 스커프의 S-line 장식 등이 추가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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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역시 기본 제공되는 20인치 휠입니다. 5스포크 타입의 20인치 휠은 덩치가 제법 큰 Q5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구성입니다. 자동차 익스테리어의 완성은 휠에서 완성된다고 할 수 있을만큼 휠은 자동차 외형 디자인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입니다. 때문에 자동차 외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작업이 자동차 휠 사이즈를 키우는 '인치업' 작업입니다. Q5 3.0 TDI에 제공되는 S-line의 20인치 휠은 외형 튜닝에 민감한 오너들도 흡족해 할만큼 고급스럽고 시원한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휠 사이즈가 커질수록 승차감, 연비 부분에서는 손해를 봅니다만, 외형적으로 차별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를 충분히 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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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선루프도 Q5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최근 파노라마 선루프가 국산 세단에도 적용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파노라마 선루프의 채용 자체가 이슈가 되지는 못합니다만 Q5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합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것처럼 루프 대부분의 면적이 글래스로 덮여 있다고 할만큼 크고 시원합니다. 푸조의 통글래스 루프보다는 면적 대비 사이즈가 좀 더 작지만, Q5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전면부가 틸팅, 슬라이딩 방식으로 개방되기 때문에 오히려 푸조의 통글래스 루프보다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BMW X5, X1 등에도 파노라마 선루프가 채용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사이즈 면에서 Q5의 선루프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1열 글래스와 2열 글래스를 구분한느 가로바의 크기도 최소화하여 개방감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일반적으로 뒤에서 앞으로 닫히는 햇볕 차단막은 자동으로 작동됩니다. 거대한 파노라마 선루프 사이즈를 감안하면 전동식 차단막은 당연히 있어야 할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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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5의 트렁크 적재 공간은 540리터입니다. 차량 사이즈에 비해 아주 넉넉하지는 않습니다만,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을만한 용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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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비율로 폴딩되는 2열 시트를 앞으로 접으면 총 1560리터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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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바닥 아래로는 스페어 타이어가 배치되어 있어 있습니다. 예비타이어는 그야말로 비상시에만 사용할 수 있는 예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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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는 자동으로 닫히는 전동식입니다. 위의 버튼을 누르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닫혀 편리합니다. 트렁크 도어 개방 각도를 높이지 않는 이유는 신장이 작은 오너들이 해치 스타일의 트렁크 도어를 닫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자동 도어 기능을 넣은 Q5의 트렁크 도어 개방 각도를 작게 한 것은 그리 좋은 셋팅이 아니라고 봅니다. 후면부를 유선형으로 낮게 디자인한데다 트렁크 해치 도어의 개방 각도가 높지 않아 신장이 큰 남성의 경우 트렁크 도어 끝 부분에 머리를 부딪힐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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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폴크스바겐은 벤틀리, 람보르기니, 부가티, 포르쉐와 같은 최고급 브랜드를 비롯하여 스코다. 세아트 등 총 10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며 생산 대수면에서도 세계 제 2위에 해당하는 유럽 최대의 거대 기업입니다. 많은 브랜드를 기반으로 워낙 많은 차종을 생산하다보니 내부 브랜드간의 부품 공유화가 그 어떤 브랜드보다 잘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동일 브랜드에서의 유사성 면에서는 아우디 폴크스바겐을 따라올만한 업체가 없습니다. 최근 출시된 아우디의 A4 시리즈를 비롯하여 A5, A6, A8, Q3, Q5, Q7 등 차종에 상관 없이 Ctrl+c, Ctrl+V를 한 느낌을 줍니다. 시승자가 보유하고 있는 R8의 경우도 예외가 아닙니다. 아우디 최초의 미드쉽 슈퍼카 컨셉으로 차별화되었습니다만, 일단 차에 오르면 외형 디자인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온데간데 없이 아우디 모델의 노멀한 특징을 두루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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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의 내부 디자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A4, A5 시리즈를 복사한듯한 구성과 공유 부품들 일색으로 낯설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Q5만의 개성도 여러군데 발견됩니다. 우선 번들번들한 고광택 우드 그레인 대신 장미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무광의 우드 그레인이 좀 더 세련된 느낌을 풍깁니다. 우드 그레인 상단 부분을 무광의 스틸 몰딩으로 둘러 세련된 느낌을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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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안쪽의 마감도 Q5만의 개성을 보여줍니다. 산타페시아 좌측의 우드그레인을 트림에 넣고 암레스트 부분을 가죽으로 감쌌으며 하부의 수납 공간을 좀 더 크고 깊게 하여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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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부분은 A4, A5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계기판, MMI용 7인치 AV 모니터부가 하나의 틀로 통일되어 있고 운전속 쪽으로 기울어져 차량 운행시 기능 조작을 편하게 배치한 부분이나 스티어링휠, 기어 박스, 오디오 부분의 구성 모두 동일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산타페시아 상단이 좀 더 두툼하고 각 포지션이 좀 더 높다는 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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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주는 계기판의 모습입니다. RPM 게이지에 온도계를, 속도 게이지에 연료 잔량 게이지를 서브로 부작하였으며 중앙 부분에 차량의 각종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계기판이 MMI 시스템과 연동하기 때문에 계기판으로 재생되고 있는 곡리스트를 검색,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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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스포크 방식의 스티어링휠의 모습입니다. A4, A5와 거의 동일합니다만 그립감이 좀 더 두껍습니다. 텔러스코픽 기능과 쉬프트 패들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사이즈에 좋은 그립감을 갖추고 있으며 리모트 콘트롤 역시 조그 다이얼 방식으로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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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프리 기능 및 볼륨 업다운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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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관련 기능 및 계기판 정보 검색 모드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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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 윈도우 와이퍼를 조작할 수 있는 레버입니다. 빗방울을 자동 감지하여 와이퍼를 동작시키는 우적 감지 센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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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지시등, 상하향등, 크루즈 콘트롤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레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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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버튼은 기어 박스 좌측 부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초기에는 키를 꼽는 부분에 시동 장치를 배치하였습니다만, 점차 스마트키 시스템이 대중화되자 일부 차종이 위치를 달리하여 차별화를 꿰하고 있는데요, 아우디 Q5도 그와 같은 케이스라 하겠습니다.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시동 버튼만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하며 키를 홈에 넣고 두르는 방식으로도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시동 버튼 위쪽으로 자동 방식의 사이드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토 홀드 버튼은 차량 정체시 오토 차량의 특징인 클리핑(앞으로 서서히 나가는 현상)을 제어하여 운전자가 항상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되도록 차량을 제어하는 기능입니다. 오토 홀드 기능이 부드럽지 못한 것도 단점으로 지적할만합니다. 오토 홀드로 놓고 멈주엇다가 다시 움직일 경우 약간의 충격과 소음(간헐적으로 발생하기는 하지만)이 신경을 거슬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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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키의 모습입니다. 큼지막한 사이즈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도어 잠금을 해제하고 버튼만으로도 시동을 걸 수 있는 풀스마트키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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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박스 하단에 ㄷ자 형태로 배치되어 있는 MMI 조작부입니다. 아우디의 MMI 시스템은 벤츠의 코맨더 시스템이, BMW의 i-Drive와 같은 개념의 시스템으로 7인치의 고해상도(800x480) TFT-LCD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되어 있으며 DVD/CD 플레이어, 2개의 SD/SDHC 슬롯, 40GB의 하드 드라이브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의 공간 중 10GB 용량이 음악 저장 공간으로 활용됩니다.오디오 조작 버튼을 따로 우측 부분에 분리하여 조작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조그 다이얼과 통합하면 보기에 한결 깔끔해지겠지만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생기는 만큼, 오디오 on/off 및 볼륨 조절 버튼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편합니다. 오디오 조작 버튼을 따로 우측 부분에 분리하여 조작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조그 다이얼과 통합하면 보기에 한결 깔끔해지겠지만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불편이 생기는 만큼, 오디오 on/off 및 볼륨 조절 버튼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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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I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제어하는 조그 다이얼의 모습입니다. 작지만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좌우 배치된 방향키 및 하단의 리턴키 등과 함께 연동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얼마간의 조작법 습득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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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CD 체인저를 비롯하여 11개의 라우드 스피커와 출력 180W의 7채널 DSP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있으며 별도의 케이블을 통해 AMI(Audi Music Interface)와 USB 등을 연결해 저장된 음악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2개의 SD 메모리 슬롯을 갖추고 있으며 슬롯 하나는 네비게이션맵용 카드가 점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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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델에는 루센맵의 네비게이션이 제공됩니다만, MMI 시스템과는 별도로 작업되어 있어 네비게이션은 독자적으로 작동을 합니다. 사운드 출력이나 조작 면에서는 불편이 따르지만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그나마 불편을 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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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상단 전면부에 배치되어 있는 실내등 조작부 및 선루프 조작 다이얼부입니다.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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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미러는 자동 눈부심 방지 기능(ECM)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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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선루프를 조작하는 다이얼입니다.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은 대부분 위와 같이 다이얼 방식으로 선루프를 조작합니다. 버튼 방식에 비해 편할뿐더러 세부 조정이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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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그래스 보관함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고급 차량에서는 선그래스 수납함을 위의 위치에 넣는 것을 그리 선호하지 않습니다만,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수납함 사이즈가 크지 않아 고글 형태의 선그래스는 넣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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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이저 안쪽에 화장 거울을 넣고 상단에 조명을 추가하여 여성 운전자들을 배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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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조작부 아래에 배치되어 있는 컵홀더 및 수납부의 모습입니다. 컵홀더는 두 개의 컵을 고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컵을 고정하는 핀의 장력이 너무 강해서 종이컵을 수납하기가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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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열 시트 사이의 암레스트부입니다. 슬라이딩으로 위치를 옮길 수 있으며 틸팅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암레스트 안쪽의 수납함입니다. 크기가 작은데다 깊이도 깊지 못해 작은 소지품 위주의 수납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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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박스의 모습입니다. CD 체인저가 수납되어 있어 가용할 수 있는 공간은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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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시트는 12방향 조절이 가능한 전동식입니다. 약간 단단한 쿠션감을 느끼게 합니다. 푹신한 시트보다는 약간 단단한 쿠션의 시트가 장시간 운전시 허리 통증을 비롯한 불편감을 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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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시트의 레그룸과 헤드룸은 차량 사이즈에 비히 그래 넓은 편은 아닙니다. 성인 3명이 탑승하기에는 충분한 공간입니다만, 좌석이 아주 여유로운 수준은 아닙니다. 특히 2열 시트 착석감이 그리 훌륭하지 못합니다. 2열 시트에 탑승하여 장거리 운행을 할 경우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으로 보이는군요. 1열 시트의 편안한 구성과는 다소 대비가 되는 부분으로 아우디 Q5이 탑승자보다는 운전자 위주로 셋팅된 오너형 SUV임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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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SUV 가운데 돋보이는 주행 안정성, 정숙성, 3.0 터보 디젤 엔진의 넉넉한 힘과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이 어우러져 능동적인 운전을 즐길 수 있는 아우디 Q5 TDI는 도시형 SUV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거의 빼놓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만한 차량입니다. 파격적인 디자인보다는 항상 보아온 스타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터치와 감각적인 선의 조합을 사용하여 인상적인 외형을 만들어 냈고 A4 시리즈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항층 넉넉한 차체 사이즈와 찰진 드라이빙 감성으로 세단과 SUV의 장점을 잘 버무려냈으니 Q5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시승 내내 시승자가 데일리카로 이용하는 X5 4.8 모델을 처분하고 다운 그레이드를 심각하게 고려했을만큼 아우디 Q5는 의외의 만족감을 준 모델이었습니다. 라인업에 따른 보다 차별화된 개성이 부족하다는 점과 좀 더 미래 지향적이면서 파격이 느껴지는 외형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만, 최근 출시된 럭셔리급 중형 SUV 가운데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완성도와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는 시승자도 이견이 없습니다. 차량을 접하기 전에는 7460만원이라는 가격표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으나 약 3일간 차량을 경험해보고 나니 차량 가격대에 걸맞는 가치를 보유한 모델이이라는 확신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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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해야 할 부분

부품 공유화도 좋습니다만 좀 더 차별화된 구성으로 Q5 특유의 개성을 부여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S-line 옵션을 제외하고 차량 가격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하위 모델을 두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20인치 기본휠은 승차감과 연비 부분에서 불리한데다 타이어 교체시 높은 비용을 요합니다. 때문에 경제적인 이유로 18인치나 19인치 휠을 더 선호하는 오너들도 많습니다. 따라서 노멀 버전을 400-500만원 정도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한 구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트렁크 해치 도어가 전동식인만큼 좀 더 개방각을 넓게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의 각도에서는 신장이 큰 남성들에게 불편을 줄 여지가 큽니다. 가장들을 위해 2열 시트를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구성하는 점도 고려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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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오너들에게 어울릴까?

스포츠 유틸리티 비클, 스포츠 엑티비티 비클, 섹시 유틸리티 비클, 크로스 엑티비티 비클 등 최근 출시되는 도시형 SUV에는 다양한 명칭들이 참 많이도 붙습니다. 표기는 달라도 대부분 SUV의 활동성과 실용성, 다목적성을 강조하는 명칭이죠. SUV는 대부분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건장한 남성 오너들과 잘 어울리는듯한 컨셉입니다. 하지만 아우디 Q5는 말쑥한 정장 차림의 비즈니스맨이나 시니컬한(?) 분위기를 다소 풍기는 전문직 종사자들과도 잘 어울릴만한 차량입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부족함 없는 성능, 여느 모델에 빠지지 않은 드라이빙 안정성을 갖추고 있는 SUV이지만 세단 사이에 껴도 품위가 떨어지지 않을만큼의 격식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부드러운 곡선미와 적당한 사이즈,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된 편리한 구성 등 여성 운전자들에게도 Q5는 매력적인 차량으로 보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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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기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