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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시카고 모터쇼에 출품예정인 아반떼 쿠페 스파이샷이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기본적인 형태는 기종 아반떼와 같지만 문이 2개 밖에 없고, 2열이 상당히 낮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르테에서 포르테쿱으로 전환은 전면과 측면, 후면에서 모두 변화가 있었는데, 스파이샷은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한 변화 없이 후면만 쿠페형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어차피 다음달에 시카고 모터쇼에 출품한다고 현대측에서 밝혔기 때문에 한달만 참으면 실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루이딕 스컬처 디자인을 표방한 아반떼는 세단모델도 이미 쿠페형 수준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데, 추가로 쿠페 모델을 투입하는 이유는 출시된지 2년이 넘은 아반떼에 신모델로 선택권을 다양하게 하고, 준중형 부문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쿠페'만을 선호하는 수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혼다 경우에도 시빅 세단과 쿠페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현대자동차에서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반떼가 잔존가치 뿐 아니라 성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여기저기서 상을 받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반떼는 알라바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148마력 1.8리터 모델로 국내에는 없는 모델입니다. 
 가격도 1만5000달러에서 2만달러 사이며, 기본 5년 6만 마일(9만56560킬로미터) 워런티, 파워트레인 부문에 10년 10만 마일(16만934킬로미터) 워런티를 제공하고 있으니 당연히 미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국내 아반떼 MD 경우 3년, 6만킬로미터, 파워트레인 부문은 5년, 10만킬로미터를 제공하고 있으니 더 많은 돈을 내면서 배기량은 작고, 보증기간은  더 짧은 혜택?을 받고 있는 셈입니다. 대부분 국내 소비자들은 국내 출시 차량과 미국 출시 차량의 차이에 대해서 체감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상을 받은 것을 국내 모델의 품질로 바로 연결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로는 다양한 옵션으로 가격이나 성능면에서 가치의 차이가 분명히 있는 차량입니다. 시장 독점적 위치에 있는 상황이 낳고 있는 폐해 입니다.